끄적이기 91

왜 사는가...

정신없이 흘러가는 하루하루... 난 왜 사는가.... 아침에 눈을 뜨면, 또 나를 맞아주는 비슷하게 흘러가는 하루.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돌아오면 피로속에 늘어가는건 짜증과 신경질뿐. 왜 회사를 다니는 걸까, 돈? 돈은 왜 버는걸까, 나와 가족의 행복? 목적을 잃고 눈 앞의 일만 처리하다가, 결국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도 놓치고마는 우리의 삶... 나는, 난 정말 왜 사는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나를 사랑해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 누군가의 착한사람이 되기위해 시간을 쏟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내 마음과 열정을 다해 사랑을 나눠줘야겠다. 사랑만 하기에도 짧은 우리 인생. 소중한 이를 다시 한 번 돌아보자....

끄적이기 2012.11.25

소중한 나의 인생을 설계해 보자

아찔할 정도로 햇살이 따사롭던 하루 문득 집을 나서고 싶어지는 그런 날씨였다.. 하지만 게으름에 차마 집을 나서지 못하고, 공연히 컴퓨터를 켜고 이곳 저곳 둘러보는 하루를 보내던 중이었다... 그러다 너무 지루해져 청소나 하기로 마음을 먹고, 책정리를 시작했다.. 어느 구석엔가 쳐박혀 있는 알 수 없는 쪽지들... 분명 이것도 병이리라. 수업시간에 끄적이던 낙서며, 수업시간에 내가 작성한 글들은 모조리 버리지 못하고 집으로 가져와 책장이며 서랍장 곳곳에 넣어 두었다. 그 중 눈에 띄는 하나. '소중한 나의 인생을 설계해 보자.(멋지고 실현가능하게)' 미션스쿨이었던 고등학교에서 성경시간에 했던 수업자료였다... 내가 직접 생각하거나 쓴 글들은 대부분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가끔 정리를 했는데, 이게 그 중 ..

끄적이기 2010.02.23

Blizzard 사칭 스팸 메일....

Blizzard Notification About World of Warcraft Account 란 제목으로 스팸메일이 종종 날라온다... 내 계정이 웹사이트에서 수정되었는데, 확인하라는 메일이다... 링크를 따라 가보면 그럴듯한 사이트가 등장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로그인을 시도해보면 정작 로그인은 되지 않는다... 왠만한 메일링 사이트들은 스팸으로 처리하기도 하지만, 만약 스팸으로 처리되지 않았다면 자신도 모르게 무심코 계정과 비밀번호를 노출하게 될지도 모르는 주의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아래는 메일 전문 Hello, This is an automated notification regarding your World of Warcraft account. Your a..

끄적이기 2010.02.08

슬로 시작하는 단어!!!

고유명사나 식물명, 동물명, 고어(古語)등을 제외한 현재 자주 사용하는 어휘 위주로 모았습니다.. 단어의 형용사형, 명사형, 동사형이 있는 경우, 명사형을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어휘가 형용사나 동사 또는 부사형일 경우는 해당 품사로 적었습니다. 삼행시를 짓기에 적절한 긍정적인 분위기나 고유의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슬겁다 [형용사] 1 집이나 세간 따위가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꽤 너르다. 2 마음씨가 너그럽고 미덥다. 【

끄적이기 2010.01.19

폭설! 수원 이런 폭설은 처음이다...

방학 덕분에 연말에 친구도 만나고, 방에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보냈었다... 하지만 영어 강의를 신청해놓은 탓에 강의를 들으러 오늘은 이른 아침(?)에 일어났다... 모처럼 일찍 일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 순간! 눈에 하얗게 쌓여있고 또 펑펑 내리고 있었다... 아! 어제 일기예보에서 눈 내린다고 했지.. 5cm가량 내린다고 했으니, 곧 그치겟지 뭐... 하면서 우산도 없이 모자를 뒤집어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여 학교로 향했다.. 눈이 꽤나 내려서 차들은 거북이 걸음을 하였고, 인도에서도 신발에 눈이 묻지 않게 사람들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 걷느라 긴 행렬들이 이어졌다... 9시 수업이었건만, 강사는 오지를 않았다.. 애초에 정시에 올거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10시까지 온다는 소식에 하염없이 기다..

끄적이기 2010.01.04

윈도우 XP 설치 (USB 키보드)

컴퓨터가 느려져서 간만에 하드나 한 번 밀까 하고, 윈도우 xp시디를 꺼내들고 컴퓨터를 켰다.... 시디로 부팅하려면 아무키나 눌러달라는 메시지를 보고서는 엔터를 가볍게 쳐줬다.... 뭔말인지 모를 화면들이 지나가고....... 이윽고 설치하려면 엔터를 복구하려면 R을, 나가려면 F3을 눌러달라는 블루페이지가 나타났다... 가볍게 엔터를 쳐주는데.....왠걸....;; 키보드가 안먹힌다...... 이거 어찌된 일인겨..... 이것저것 다 눌러보지만 안되고,,,, 하는 수 없이 본체 파워로 다시 시작해보지만,, 마찬가지였고,,, 왠만하면 손 안대는 CMOS까지 들어가서 USB와 PS/2에 관한 사항들을 손대보지만,,,, 전혀 변화가 없다 - _-;; 결국 깨닫게 된건, 윈도우 구동 전에는 USB가 인식이 ..

끄적이기 2009.12.29

구글에서 온 편지

메일함을 열어보니 구글에서 온 편지가 있었다... 구글에서 드리는 송년메시지... 뻔하고 뻔한 얘기들, 올 한해도 다사다난 했지만 잘 보냈다. 올 한 해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새로이 맞이하자, 뭐 이런투의 말이 있을거라 예상했다.. 내용은 뭐 특별히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중요한건 ! 작은 보답의 마음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 것... 기대하진 않았지만 클릭! 구글이 기부한 것 자랑하는 글이었다... '참잘했어요' 도장이라도 하나 쾅 찍어줘야 하는거 아닌지 싶다... 모쪼록 정말 이 메일이 나에게 선물이 되길,,,ㅋㅋ

끄적이기 2009.12.22

추석 기차표 예매 실패ㅠ _ㅠ

추석 열차표 예매 실패했다.... 올 추석은 개천절과 겹치고 주말 이틀과 겹쳐 유난히 짧은 연휴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고향을 향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표를 예매하기로 했다.. 평소 늦잠을 자던 나와는 달리 5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는, 아침 일찍 일어나 흐리멍덩한 정신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전날 미처 확인하지 못한 기차표 시각이라든지, 기타 다른 것들을 확인하며 6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더군다나 나는 기차를 타고 고향을 오간적이 적어서, 코레일에 가입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 가입을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30분이 훌쩍 지나고 6시 되기 5분전에 예약하기를 눌러보니, 이거 왠걸 바로 창이 떴다.. 다른사람들이 이미 예약을 했을거 같은 불길한 예감,,, '6시라고 했으면 6시 정각에 열 것이지' ..

끄적이기 2009.08.27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또 한 분 가시는구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후 1시 43분께 서거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오후 1시 35분께 김 전 대통령 심장이 정지했고 심폐소생술로 40분께 다시 심장이 뛰었으나 43분께 서거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오후 2시 3분께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방침이다. 방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별이 또 하나 지는듯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문득 또 드는 생각은 이분의 죽음을 가지고도 좌익이네 우익이네 하면서 편가르기와 고인에 대한 명예 훼손 등이 걱정된다.. 정치면 기사는 물론이고, 스포츠,경제 할 것없이 대부분의 기사에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데, 이념도 중요하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가 잃은게 너무 많은듯 싶다.. 어찌보면 우리가 이렇게 남북으로 나뉘어 있는것도, ..

끄적이기 2009.08.18

인터넷 정보검색사(정보관리사) 자격증 갱신하세요~

미루고 미루던 일을 드디어 치뤘다... 인터넷정보검색사(現 인터넷정보관리사)자격증은 주된 내용이 인터넷인 만큼 급속도로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발맞춰 갱신을 해야한다... 자격 유효기간이 5년임을 감안하면 그다지 귀찮은 일도 아니건만, 나는 자격증을 국가공인이전에 취득해서 국가공인을 위한 전환검정까지 공부해서 다시 치르고, 또 어느덧 유효기간이 도래해서... 아니 그것도 유효기간 다 지나서 보수교육을 받고 시험을 치렀다.. 보수교육 시험에서 60점 이상이면 합격이고, 불합격해도 3일 후에 다시 볼 수 있다기에 부담은 없었지만 이왕 하는거 다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9장 되는 내용을 찬찬히 다 읽어보고 시험에 임했다... 시험시간은 60문 , 문항은 20문항... 처음 시험 시간 60분이라길래, 문제 언제..

끄적이기 200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