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4

영상통화시대 개막??

SHOW와 T 3G 통신시대를 열어갈 차세대 서비스명들이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고속하향패킷전송(HSDPA)의 전국 서비스를 KTF가 SHOW라는 서비스명으로 처음 시작했다. SKT도 부랴부랴 6월로 예정되었던 HSDPA 전국망 구축일정을 3개월이나 당겨 3월 말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KTF와 SKT. 이 두 거대 통신사들의 싸움은 단적인 예로 광고에서도 보여진다.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SHOW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문구를 들고 광고를 하는 KTF에 대한 선전포고라도 하듯 SKT의 광고에서는, '나는 예쁘지 않다. 보여지기 위한 쇼는 싫다'라는 문구를 사용한다. 이 때 '쇼'라는 말에 중의적 의미가 담긴다. 단순히 무대 위에서 행해지는 공연 따위를 일컫는 쇼라고 생각하기에는 왠지 모르게,..

끄적이기 2007.03.02

SHOW '죽음'편을 보고..

우물쭈물 살다가 이렇게 끝날 줄 알았지(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버나드 쇼 영국의 대문호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와 한글 발음의 유사성을 들어서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버나드 쇼는 자신의 시골집에서 숨을 거둘 때 위와 같은 묘비명을 남겼다고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Show와도 잘 맞아 떨어지는 카피이다. 지겨움도, 하품도, 심심함도, 답답함도 죽었다는 문구와 묘지 앞에서 즐거워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Show가 가져다 줄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난 처음 이 광고를 보고, 무슨 새로운 UCC(User Created Contents)서비스가 시작되는 줄 알았다..

끄적이기 2007.02.26

SHOW '생명' 편 광고를 보고...

SHOW 왠지 모르게 끌리는 광고이다. 티저광고라는게 원래 좀 그런겠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이 광고는 억지 호기심이 아닌 실로 무언가 꿈틀대는 호기심을 만든다. 한국 방송 광고 사상 최로라던가? 정자 사용 광고.... 참 신선했다. 우물쭈물 살 것인가 어제처럼 재미없게 무언가 뜨끔하면서 가슴에 와 닿는 카피 문구. 힘차게 헤엄쳐가는 정자의 모습과 그 후 난자와 수정후 수정란 분할의 모습은, 앞으로 무엇으로 자라게 될지 모르는 수정란의 미래를 궁금케 한다.(꼭 사람의 정자란 법은 없기에...) 그리고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 또한 절묘하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의 ost로도 쓰인바 있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부분을 광고에 맞게 전자음..

끄적이기 2007.02.26

SHOW가 시작된다...

요새 SHOW라는 광고가 자주 눈에 띈다.. SHOW는 KTF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서비스명이다. 일단 SKT가 먼저 시작했고, 후발주자라는 점에서 디메리트가 될 수도 있다. 그래도 티저광고를 이용해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서비스는 HSDPA(Hyper Speed Downlink Packet Access)를 이용해 3세대 이동통신 기술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의 송수신이 가능하게 만드는 서비스이다. PC를 이용한 인터넷을 넘어 이동통신단말기를 사용한 고속 네트워킹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기대된다.... 나도 자세히 뭔지는 아직 모르지만. 보다 더 나은 미래가...

끄적이기 200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