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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을까..... 이문열 작가의 소설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하였지만,, 내 생각엔 없는 것 같다... 뭐 날개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였기에 추락을 하였거나, 반대로 날개가 있기에 추락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경제도 배울겸, 재미삼아 주식을 조금 하고있다... 주식 시세판과 호가창을 보고 있자면,, 정말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는 말을 실감한다... 떨어질 땐 밑도 끝도 없이 붕괴되면서 떨어지지만, 오를땐 정말 더디게 오른다. 조금 오르다가도 곧 저항선을 만나게 되고, 그 선을 뚫는가 싶다가도 이내 또 하나의 저항선을 만나게 되는... 어쩌면 우리의 인생도 이런지 모르겠다... 몇 년, 아니 평생을 공들여 쌓다가도 어느 일순간에 무너져 버리는... 무너질땐 바닥까지 가게..

끄적이기 2007.01.25

1만원권 신권 '혼천의 도안' 돌아서서 웃는 중국...

“우리야 고맙지요. 우리 걸 한국 지폐에 써줬으니….” 새 1만원권에 ‘혼천의’ 도안이 실린 것에 대한 중국 대사관 관계자의 반응은 전혀 의외였다. 항의나 불만은커녕 가만 놔두는 게 오히려 낫다는 투였다. 최근 중국 대사관 관계자와 만난 한 인사도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천의 논란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게 중국측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이 문제에 대해 중국측에서 왈가왈부하면 이슈화돼 양국간 갈등으로 비화될 소지가 있어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의외였다. 한국의 상징적 과학유물을 중국 지폐에 쓴다면 역사왜곡이니 하며 항의하는 게 정상일 터. 하지만 여기엔 중국측의 ‘깊은 계산’이 깔려 있었다. 중국에서 유래된 혼천의 도안을 한국이 지폐에 넣은 것은 한국이 중국의 문화권에 ..

오늘의뉴스 2007.01.23

'신이 내린 직장' 입사 3인에게 들어보니....

취업난이 수그러들 줄 모른다. 웬만한 기업은 경쟁률이 수백 대1을 훌쩍 넘어선다. '취업품앗이' 'NG족' '직테크' 등 극심한 취업난을 빗댄 신조어들도 봇물처럼 쏟아진다. 매일경제는 공사, 외국계 기업, 통신회사 등 이른바 '신이 내린 직장'에 입사한 3인을 초청해 그들의 취업 성공기를 들었다. 주인공은 한국관광공사 정지인 씨(25), BMW그룹코리아 정수원 씨(28), SK텔레콤 김성현 씨(29). 정지인 씨는 지난해 2월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와 경영학 복수전공으로 졸업한 후 9월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했으며, 정수원 씨는 국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6월 BMW그룹코리아 인턴 과정을 거쳐 지난해 4월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김성현 씨는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6년 1월 입사해 SK텔레콤 ..

오늘의뉴스 2007.01.23

'TV 그만봐' 꾸지람에 초등생 목매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텔레비전을 그만 보고 공부해라"는 부모의 꾸지람을 들은 초등학생이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노원구 H아파트 1층 방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A(13)군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군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30)은 "현장에 도착해 보니 어머니가 아들을 업고 거실에 나와 있었지만 이미 심장박동이 정지해 있었고 시반도 형성돼 있었다"고 말했다. A군 어머니는 경찰에서 "아들이 드라마 '주몽' 을 좋아했는데 텔레비전을 그만 보고 공부를 하라고 했더니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갔다"며 "방안이 조용해 아무 일도 없는 줄로만 알았다"고 진술했다. ..

오늘의뉴스 2007.01.23

'유니'의 죽음이 우리에게 던진 메시지....

가수 겸 탤런트였던 '유니'의 죽음.... 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던 그녀가.......그리고 그녀의 죽음이............. 오늘...시리도록 차가운 바람이 되어, 나의 뉴런을 자극하는건 왜일까... 한 사람이 떠났다..... 꽃다운 나이에...수많은 할 일들을 남긴채..이슬과 같이 조용히 사라졌다... 그리고 남은자.....남은 우리들........ 지난번 개그우먼이었던 故'김형은'양의 사건 당시와 마찬가지로, 떠나 간 분들의 미니 홈피는 수 많은 사람들이 붐볐는데...... 정말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개념을 완전 상실해버린 악플러들과 자신의 미니홈피 조회수를 올리려는 속칭 '낚시꾼들'이 꽤나 보이고....수차례 방명록에 글을 반복하여 올리며 자신의 조회수를 올리려는 속보이는 이들도 보인다.....

끄적이기 2007.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