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을까..... 이문열 작가의 소설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하였지만,, 내 생각엔 없는 것 같다... 뭐 날개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였기에 추락을 하였거나, 반대로 날개가 있기에 추락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경제도 배울겸, 재미삼아 주식을 조금 하고있다... 주식 시세판과 호가창을 보고 있자면,, 정말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는 말을 실감한다... 떨어질 땐 밑도 끝도 없이 붕괴되면서 떨어지지만, 오를땐 정말 더디게 오른다. 조금 오르다가도 곧 저항선을 만나게 되고, 그 선을 뚫는가 싶다가도 이내 또 하나의 저항선을 만나게 되는... 어쩌면 우리의 인생도 이런지 모르겠다... 몇 년, 아니 평생을 공들여 쌓다가도 어느 일순간에 무너져 버리는... 무너질땐 바닥까지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