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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50가지 방법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말을 하는데 어떤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평생 5백만 마디의 말을 한다는 것이다. 원석도 갈고 다듬으면 보석이 되듯 말고 갈고 닦고 다듬으면 보석처럼 빛나는 예술이 된다.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 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한 말을 써라. 3.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라. 나 이외에는 모두가 우수고객이다. 4.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지말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율은 생기게 마련이다. 5. 상대방을 보며 말하라. 눈이 맞아야 마음도 맞게 된다. 6. 풍부한 예화를 들어가며 말하라. 예화는 말의 맛을 내는 훌륭한..

유익한글 2007.02.12

한경 생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의 폐해

네이버는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민들이 갖는 관심사는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서 유용하다. 그 날의 인기검색어나 실시간 인기검색만으로도 하루의 주요 이슈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잘 뭉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실시간 검색어의 폐단이 생기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가 네티즌 모두의 관심사를 반영하지 못하고, 특정인들이 특정 시간에 집중해서 검색을 시도한다면 실시간 검색어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한경생일'이라는 검색어가 떴다. 무엇인가 하고 보니, 국내 인기 가수 '슈퍼주니어'의 한 멤버 생일이란다. 이 일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난번에도 유명 가수의 팬들이 생일을 기념한다고 검색어에 올렸놨던 적이 있었다. 소수에 의해서 인기 검..

끄적이기 2007.02.09

교복 논란? 우리학교에선 남일~

요새 교복논란이 뜨겁다. 교복 한 벌에 70만원이라니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상 교복 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었다. 교복을 마출때 업자간 경품 남발도 문제였거니와, 교복 거품 문제는 실상 너무 심각하다. 어떻게 해서 학생이 입는 교복이 어른 양복 한 벌 값보다 더 비싸냔 말이다. 이 쯤 되면 교복을 왜 입는가 하는 원론적인 질문까지 들게 만든다. 당초에 교복을 만든 이유는 학생 통제의 역할도 있겠지만 경제적 부담감도 덜어주기 위해서였는데, 교복도 이른바 '브랜드'가 생기면서 학생들 사이의 위화감까지 조성하고 있다. 그래서 정부에서 나름의 대책을 낸게, 5월까지 교복 착용을 미루고 그 전까지 교복을 구매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다니던 학교는 깨어있는 학교였을까? 고등학교 시절, 나의 모교..

끄적이기 200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