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정해년 새해가 밝았다...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한번 찾아오는 붉은돼지해에 음양오행을 더해, 600년 만에 한번 찾게 된다는 황금돼지의 해가 아닌가! (물론 이 '황금돼지해'라는 말에선 논란의 여지가 있다...) 새해도 되고 하니 거창하게는 아니더라도 한 해 소박하게 계획을 세워 조금씩 실천해보려고 했건만, 차일피일 미루던게.. 글쎄! 벌써 20일이라니 말이다... 한 해가 벌써 20일이나 지나갔음은 차치하고라도, 꿀맛같은 방학을 벌써 반절 남짓 보냈다는 것에 대해선 눈물을 찔끔하게 만든다. 그나마 그 시간들 속에, 친구와 함께한 여행도 있고 건강을 위한 운동도 있음에 위안을 삼는다... 미뤄왔던 블로그 개설을 드디어 오늘 하게 됬음에, 무언가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계획도 세워보고 알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