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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미들즈브러 경기 기대된다.

한번쯤은 2007. 3. 11. 00:19
FA컵 8강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니드 vs 미들즈브러 FC 의 경기가 오늘 새벽 2시 30분에 열린다.
이 경기에 주목하는 이유는 말을 하지도 않아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만한 한국 프리미어 리거의 맞대결이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 리거 1호 '산소탱크' 박지성과 프리미어 리거 4호 '라이언 킹' 이동국 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상이다. 주일날 새벽 밤잠 설치실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나도 교회갈 걱정도 조금 된다.
트레블을 목표로 삼고 있는 맨유가 객관적 전력에선 크게 앞선다. 하지만 사하, 솔샤르, 플레처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살인적인 일정으로 체력적인 문제가 따른다.
미들즈브러는 상대적으로 일주일 정도의 휴식으로 체력적인 면에서는 맨유보단 낫다. 그리고 새내기 프리미어리거로써 큰 기대감을 나타낸 이동국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
박지성, 이동국 두 프리미어 리거의 대활약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