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기

맨유, 트레블 달성 가능할까??

한번쯤은 2007. 3. 5. 08:30

EPL 06~07시즌 1위는 단연 맨유다. 최강 스쿼드도 한 몫 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운도 많이 작용했다고 본다. 시즌 우승은 어지간하면 맨유가 우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연 트레블 달성의 위업까지 이룩할 수 있을까. 최근 다소 경기력이 하락한 맨유의 모습을 보면 불안하기도 하다.
노련한 선수를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뤄지는 경기에 내보내고, 젊지만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는 리그를 뛰게 하는 등 체력 안배에 신경을 쓰고 있는 퍼건슨 경의 전략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힘들게 이기긴 했지만 숙적 리버풀까지 꺾었다. 맨유의 두번째 트레블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더불어 박지성의 활약도!)

아래글은 '트레블'에 관련된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설명 (출처:
http://isplus.joins.com )
일반적으로 3관왕을 말할 때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말을 쓴다. 이 용어는 1930년 경주마인 갤런트 폭스가 미국의 3대 레이스(※켄터키 더비·벨몬트 스테이크스·프리크니스 스페이크스)를 모두 거머쥐면서 한 스포츠 기자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후 야구, 축구, 골프 등 다른 스포츠로 파급됐는 데 야구에서는 투구가 한 시즌 방어율·다승·탈삼진 부문에서 1위에 올랐을 때, 타자는 타율·홈런·타점을 석권했을 때를 가리킨다. 프로골프에서는 최고의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US오픈·마스터스·PGA 챔피언십(남자의 경우) 중 3개 대회를 우승했을 때를 일컫는다.

축구에서는 정규리그와 리그컵, FA컵, 대륙별 클럽대항전 등에서 3개 대회 이상을 석권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말보다 트레블이라는 말이 상용화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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