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피파랭킹이 지난 달보다 4단계 떨어진 48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두 계단 하락했지만 3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호주가 40위였고 일본(42위), 우즈베키스탄(53위), 사우디 아라비아(64위)가 뒤를 이었다. 북한은 세 계단 떨어진 140위. 괄목만한 사실은 1위가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실력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순위지만, 놀라운 점은 아르헨티나가 피파랭킹 도입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처음 1위라는건 좀 의외였다. 브라질과 함께 남미의 강호 브라질은 2단계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피파랭킹이 그 팀의 실력 전부를 나타내 주지는 못하지만(실력이 좋아도 경기수가 적으면 랭킹은 낮음), 그래도 실력을 객과적으로 평가하는 하나의 잣대라는 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