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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디앤피(舊 아이브릿지) 유증 청약 해야될까??

한번쯤은 2007. 3. 15. 21:54
오늘 두 통의 편지가 왔다.
하나는 한신디앤피(舊 아이브릿지)의 15대 1 무상감자 건에 관한 편지로, 신주(新株)가 배정 되었다는 내용의 통지서였다. 아이브릿지가 아닌 (주)한신디앤피의 주식으로 주식이 배정되어 있었다. 주식 배정률은 6.667%이었고, 주권 교부일은 07년 3월 19일 이었다.
또 한통의 편지는 유상증자에 관한 편지였다. 한 주당 발행예정가액은 1,935원 이었고, 아이브릿지 주식의 무상감자전 주식대비 16.578193%의 배정율로 신주를 배정해 주는 것이었다.
(주)아이브릿지는 전(前) 대표이사의 배임건으로 경영진이 전면 교체된 바 있다. 새로 경영권을 양도 받은 STW는 신재생에너지업체로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업체이다. 이에 따라 한신디앤피의 주력사업도 건설 및 엔지니어링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바뀔 전망이다.
신재생어네지 사업이란게 현재까진 얼마나 수익성이 뒷받침 되어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전망이 보인다. 그래서 개인적인 견해지만 이번 유증에 청약하기로 했다. 아이브릿지로 잃은 원금 유증 참여로 한신디앤피가 다시 얻게 해주리라 믿는다. 한신디앤피 감자로 자본 잠식도 해결되었고, 부도덕한 대표이사도 갈았으니, 이제 신재생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