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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직무적합성 평가 도입, 내년 하반기부터 채용 제도 개편

삼성그룹이 3급 대졸 채용 제도에서 직무적합성 평가를 도입한다고 한다. SSAT 응시를 하기 전에 서류를 먼저 검토한다는 측면에서, 사실상 서류 전형이 다시 부활한다고 볼 수 있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출신 대학이나 학점 등의 스펙을 보는 일반 서류전형과는 달리 직군별로 필요한 직무역량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한다. 하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직무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는 전공 지식에 대한 척도인 '학점',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토익', 실무를 경험해보는 '인턴' 등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실상 스펙이 아니고는 직무역량을 검증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직무 에세이'를 토대로 평가를 한다면 형평성 논란에 휩싸일 수도 있다. 그간 10만 명에 가까운 인원이 SSAT..

오늘의뉴스 2014.11.05

'신이 내린 직장' 입사 3인에게 들어보니....

취업난이 수그러들 줄 모른다. 웬만한 기업은 경쟁률이 수백 대1을 훌쩍 넘어선다. '취업품앗이' 'NG족' '직테크' 등 극심한 취업난을 빗댄 신조어들도 봇물처럼 쏟아진다. 매일경제는 공사, 외국계 기업, 통신회사 등 이른바 '신이 내린 직장'에 입사한 3인을 초청해 그들의 취업 성공기를 들었다. 주인공은 한국관광공사 정지인 씨(25), BMW그룹코리아 정수원 씨(28), SK텔레콤 김성현 씨(29). 정지인 씨는 지난해 2월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와 경영학 복수전공으로 졸업한 후 9월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했으며, 정수원 씨는 국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6월 BMW그룹코리아 인턴 과정을 거쳐 지난해 4월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김성현 씨는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6년 1월 입사해 SK텔레콤 ..

오늘의뉴스 2007.01.23